대구문화재단이 오는 10월에 개최 예정인 대구를 대표하는 거리예술축제 `2021 대구컬러풀페스티벌`에 함께할 컬러풀 퍼레이드 및 컬러풀 버스킹 참여자를 공개 모집한다.올해 컬러풀 퍼레이드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참여 및 준비과정의 애로사항 등을 고려해 경연제가 아닌 비 경연제로 공모를 통해 선정된 팀을 대상으로 사전지원금 및 컨설팅 제도를 도입해 운영된다.또 퍼레이드 공간도 행렬 구간과 퍼포먼스 구간으로 분리·운영된다. 기존 중앙네거리에서 공평네거리 구간은 행렬 퍼레이드 구간으로 지정하고, 공평네거리부터 종각네거리 까지는 퍼포먼스 구간으로 분리해 방역 관리 및 관람객의 선택과 집중의 폭을 넓힌다.컬러풀 퍼레이드는 30인 내외로 구성된 약 800M의 전체구간을 활용한 퍼레이드가 가능한 팀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다만 퍼레이드 구성 시 총 4회의 구성을 필수로 구성해야 한다. 500M 행렬 구간(중앙네거리~공평네거리) 1회를 시작으로 퍼포먼스 구간(공평네거리~종각네거리) 내 90M씩 구분된 총 3개의 구간에서 3회의 퍼포먼스를 구성해야 하며 회당 퍼포먼스는 4분 내외로 구성하면 된다.퍼레이드 연출 시 포인트별 퍼포먼스가 아닌 구간 전체를 활용한 연출을 권장하며 퍼레이드 카, 의상, 가면(마스크) 등 다양한 소품을 활용해 다양한 장르로 구성하길 권장한다.거리예술제 프로그램인 `컬러풀 버스킹`은 국채보상기념공원과 2·28기념중앙공원 특별무대에서 거리공연이 가능한 거리예술가(단체)40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야외공연이 가능한 공연예술 분야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 규모는 컬러풀 퍼레이드는 1억5000만원, 컬러풀 버스킹은 1700만원으로 각 40팀 정도를 선발할 예정이다. 선정된 팀은 10월 23~24일 양일간 컬러풀 버스킹은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컬러풀 퍼레이드는 오후 4시부터 밤 9시까지 지정된 공간에서 공연을 펼치게 된다.컬러풀 퍼레이드는 대구컬러풀페스티벌 공식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컬러풀 버스킹은 구글링크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승익 재단 대표이사는 “올해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희망과 감동을 주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시민, 예술인과 함께 성공적인 축제로 만들어나가고자 한다"며 "철저한 방역관리를 통해 안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하는 데에 주안점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10월 23일부터 양일간 국채보상로 일대(서성네거리~종각네거리) 곳곳에서 펼쳐지는 2021 대구컬러풀페스티벌은 `JUMP UP! 거리‘위’로 시민‘위로’`라는 주제로 ‘거리예술’과 ‘시민위로’라는 키워드로 시민 퍼레이드, 거리극, 퍼포먼스, 시각예술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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