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김범수기자] 대한적십자사 대구시지사가 대구시교육청의 요청에 따라새 학기 오미크론 대응을 위한 자가검사키트 소분 봉사활동을 벌였다.
 
대구교육청은 지역 내 학교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배부되는 자가검사키트 소분작업에 참여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대구적십자사 소속 1000여명의 봉사원과 100여명의 대학생 자원봉사자(RCY단원)는 지난달 28일부터 대구시 소재 283개교로 나가 소분 작업에 참여하고 있다.
  고산중 김현숙 보건교사는 “학생 개개인별로 자가진단키트를 나눠줘야 하는데 묶음으로 도착한 것을 보고 어떻게 해야 하나 걱정이 앞섰다”며 “적십자 봉사자분들 덕분에 걱정을 덜었고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