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화재단이 내달 1일부터 22일까지 축제 기획 전문가로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2022 대구축제학교' 참여자를 모집한다.2022 대구축제학교는 5월 11일부터 3주간의 집중 커리큘럼으로 총 교육과정은 12회로 구성된다. ▲축제 기획을 위한 필수 이론교육 5회 ▲대구컬러풀페스티벌 감독단 네트워킹 5회 ▲아이디어 경진 1회 ▲지역 외 축제 현장 탐방 1회이다. 이번 축제학교는 ‘현장’과 ‘소통’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주 1회 수업에서 주 2회(수, 토)로 변경 운영된다. 
 
교육과정은 지난해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반영해 '기획서 작성의 실습', '예산편성 및 집행' 등 행정 부분을 강화하고 축제 현장의 이해도 증진을 위한 네트워킹 시간을 기존 대비 30분 확대한 90분으로 개선했다.새롭게 신설된 부분은 보조금 지원이다. 현장실습 강화를 위해 해커톤(아이디어 경진)에 선정된 팀에게는 기획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보조금 총2000만원(팀당 최대 1000만원)을 지원한다.
선정된 팀은 대구축제학교 수강생을 대상으로 '시민기획단'을 구성해 선정된 아이디어를 현장에 맞게 기획·실현하고 예산집행 및 정산까지 경험 해 볼 수 있다.이론교육은 ▲대구컬러풀페스티벌 황운기 총감독을 시작으로 ▲박승규 축제연구소 페렙 대표 ▲황윤동 구미아시아연극제 예술감독 ▲신혜원 포항거리예술축제 예술감독 ▲계명국 (자)자라섬 청소년 재즈센터 사무국장의 현장 중심 다양한 사례들로 진행될 예정이다.이번 대구축제학교 참여자는 공통교육 과정 이수 이후 희망자에 한해 대구컬러풀페스티벌 일부 프로그램에 연출부로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대구문화재단과 대구컬러풀페스티벌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