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문 전 경북도의원이 28일 의성군수 선거 예비후보 등록 후 의성군 브리핑룸에서 출마선언을 했다.   김 전 도의원은 "지금의 의성은 인구감소 위기로 군민들이 의성군의 소멸을 걱정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이러한 위기에서 현 군수의 오만과 독선을 심판하고 불공정한 행정을 정상화시키고자 출마를 결심했다”며 “새로운 의성을 만들고자 군수 1인의 독재 행정을 더 이상 지켜볼 수 없다는 사명감과 후손들에게 자랑스런 의성을 물려주기 위한 책임감으로 군수직에 도전한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부자 의성, 새로운 의성’이라는 슬로건과 의성군 인구 5000명 증가, 민자 3000억 투자유치, 의성군 예산 7000억 시대의 3대 비전을 가지고 ▲특작산업 및 한우산업 발전 ▲농업 부가가치 증대 ▲문화관광 컨텐츠 발굴 ▲통합신공항 배후도시 개발 ▲소통군수, 세일즈 군수 등의 정책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2006년 의성군의원, 군의회 의장, 2014년, 2018년 경북도의원에 재선에 성공하며 도의회 건설소방위원장, 기획경제위원회 위원, 예결특위 위원으로 활동하며 2020년 ‘지방자치의정부문 대상’ 수상, 2018년 ‘BEST 도의원’ 2016년 ‘우수의정 대상’을 수상하기도 하며 광폭의 의정활동을 해왔다. 한편, 김수문 예비후보는 의성 출신으로 군위고, 경운대 건축학과를 졸업하고 새마을운동본부 의성군지회 지회장, 대구지검 의성지청 범죄피해센터 이사장, 의성군의회 의장을 역임했고 현재 국민의힘 경북도당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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