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달성군 우리마을교육나눔 화원읍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원회)가 지난 26일 추진위원 10여명과 관내 청소년 20여명과 함께 '화원 그린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들은 화원읍 천내천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벌이고 버려진 쓰레기를 분류했다. 또 대나무 칫솔과 환경수세미를 시민에게 나눠주며 생활 속 환경 활동을 실천했다.   김옥연 추진위원장은 “청소년들이 환경을 생각하는 작은 실천으로 생활 쓰레기를 분리하고 환경을 생각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화원읍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겠다”고 말했다. 우리마을교육 나눔 사업은 ‘온 마을이 아이를 키운다'는 목적으로 2015년부터 전국 최초로 대구시에서 청소년의 건전육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마을에서 자율적으로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마을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는 민간주도형 사업으로 마을 청소년과 주민 모두 만족도가 높아 청소년 인성제고 및 공동체 회복이라는 큰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달성군 우리마을교육 나눔은 하빈면을 제외한 8개 읍·면이 참여하고 있다. 마을내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마을상황에 맞게 청소년을 위한 캠페인, 진로직업, 안전 및 돌봄, 소통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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