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남구가 최근 '도시재생 대학생 서포터즈 4기'(이하 서포터즈) 발대식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남구는 도시재생에 관심 있는 지역 대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다양한 아이디어 발굴, 도시재생 기자단 운영을 위해 지난 2월 21일부터 3월 11일까지 공개모집을 거쳐 서포터즈 25명을 최종 선발했다.선발된 서포터즈는 지난달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으며 연말까지 약 9개월간 활동한다.서포터즈는 ▲도시재생 관련 프로그램사업 참여 및 지원 ▲이천동 도시재생 기자단 및 SNS 홍보활동 ▲현장조사 및 선진지 견학 ▲배나무샘골 홍보 책자 제작지원 활동 등을 전개한다.마을 소식지 기자단 활동 및 배나무샘골 홍보책자 제작 지원에 참여한 서포터즈에게는 소정의 원고료가 지급되며 참여 프로그램에 따라 봉사점수 혜택을 받을 수 있다.조재구 남구청장은 “지역 대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을 통해 주민들과 소통·공감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