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에 조성 예정인 의성 바이오밸리 일반 산업단지에 대한 토지보상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3일 군에 따르면, 지난 2월 말 토지 287필지, 건축물 23동, 수목 등 보상물건에 대해 보상계획 열람공고를 시행하였고, 4월 초 감정평가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후 감정평가에서 책정된 금액으로 4월 중순 이후 보상 협의할 계획이다. 의성 바이오밸리 일반 산업단지는 23만㎡(산업시설용지 14만㎡) 규모의 바이오분야 특화산업단지로 의료용 물질 및 의약품, 바이오 식품제조업 등의 산업분야를 포함하여 경북도와 공동으로 추진 중인 세포배양산업지원센터와 연계하는 의성군의 핵심사업 중의 하나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 바이오밸리 일반 산업단지는 의성군의 미래 먹거리인 바이오산업의 구심점이다. 정당한 보상으로 보상 절차가 원만히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