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이 이달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예천진호양궁장에서 2022년 양궁 국가대표 1차 평가전을 개최한다.
이번 양궁 국가대표 1차 평가전 경기는 대표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실력을 겨루며 2차례 평가전을 거쳐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참가할 최종 엔트리 남녀 각 4명을 선발하게 된다.
특히, 이번 평가전에 ‘2020 도쿄 올림픽’ 2관왕이자 세계양궁선수권대회 남자단체전 금메달리스트인 ‘고교 궁사’ 김제덕 선수와 도쿄올림픽에서 남녀 혼성팀과 남자단체전으로 출전했던 안산, 김우진, 오진혁 선수 등이 출전해 오는 9월 개최되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최종 선발될 것인지 이목이 집중된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2022년 양궁 국가대표 1차 평가전이 양궁의 고장 예천에서 개최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평가전 기간 동안 경기를 잘 마칠 수 있도록 선수와 임원들 안전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더욱 신경 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