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2022년 민선7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A’등급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이로써 지난해 2년연속 SA등급에 이어 올해에도 최우수 등급을 받는 쾌거를 이뤄 3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한국매니페스토평가단은 지난 2월부터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완료 ▲공약목표달성도 ▲주민소통 ▲웹소통 ▲공약일치도 등 5개 지표로 평가하고 총점 90점 이상인 지자체를 SA등급으로 선정했다.남구는 대구지역 8개 기초지자체 중에서 총점 100점 만점에 90점을 넘어 최고등급을 받았다. 전체 38개 공약 중 완료 32건, 추진 중 2건으로 공약 이행 완료율은 84.2%로 전국 평균 71.7%보다 약 12% 높다. 특히 대구지역 69.12%보다는 압도적으로 높은 수치다.남구는 ▲프리미엄 남구 ▲복합힐링 남구 ▲문화관광 남구 ▲미래형교육 남구 ▲살맛나는 복지 남구 등 5개 분야 38개 공약 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이행여부와 진행상황을 남구 홈페이지를 통해 주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남구 관계자는 "공약이행평가 3년 연속 SA등급이라는 성과는 주민들과 함께한 노력의 결실"이라며 "민선7기 공약이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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