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삼풍동 소재 (주)제노픽스(대표 채경훈)는 최근 경산시청을 방문해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여름철 필요한 자외선 차단제 2000개(98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채경훈 대표는 "곧 다가올 여름철을 대비해 주위 어려운 아이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나셨으면 하는 마음에 직접 제조,판매하고 있는 어린이용 선쿠션을 기탁하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기회가 되는 대로 다양한 방법을 통해 지속적으로 나눔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최윤정 복지정책과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우리 주위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선뜻 기부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물품은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히 전해드리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삼풍동에 소재한 (주)제노픽스는 2016년에 법인을 설립했으며 캐릭터 IP(지식재산권)를 개발하고 관련 상품을 기획 및 생산하고 있는 기업이다. 그중 이번에 기부한 선쿠션은 코코루리 상품이며 2018년에 판매를 시작한 저자극 어린이 캐릭터 화장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