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강성환 대구달성군수 예비후보가 5일 2호 공약으로 ‘달성형 교육 환경 개선’을 발표했다.달성군은 인구 평균 연령이 39.9세로 대구에서 가장 젊은 도시다. 테크노폴리스 지역을 중심으로 젊은 인구가 유입되면서 교육 인프라 상황이 열악해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다.이에 강 예비후보는 달성의 미래인 아이들의 위해 달성형 행복 교육 정책과 환경 개선을 위한 공약을 제시했다.구체적으로는 ▲과밀학급 해소 ▲지역별 등·하교 통학버스 운행 ▲방과 후 돌봄교실 8시까지 연장 운영 ▲친환경 어린이 놀이터 지역별 설치 ▲구지·세천으로 대구 시내 고등학교 이전 유치 ▲학생들에게 아침 간편식 무상 지원 등 6가지다.강 예비후보는 “급속히 변화하는 달성군의 지역 특성상 행정 경험이 풍부하고 군민과의 소통 능력이 탁월한 인물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30년간 달성군에서 쌓아온 행정 경험과 4년간 대구시교육위원에 의정 경험으로 달성의 꿈이자 미래인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정책을 마련해 나가는데 더욱 힘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또 “달성군을 명품 보육·교육도시로 만들기 위해 지역의 교육 환경을 개선하고 학교와 학생이 만족하는 교육환경이 조성되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강 예비후보는 앞서 전화 한 통으로 민원을 신속·정확하게 처리해 주는 '원콜(One-Call) 서비스센터 운영'을 1호 공약으로 제시했다.그는 “지난 30여 년간 공직 경험을 통해 많은 군민들이 어떤 민원을 어디에 문의해야 할지 몰라 어려움을 겪는 것을 알고 있다"며 “원콜 서비스센터 운영을 통해 민원인의 불편을 해소하겠다”고 밝혔다.원콜 서비스는 달성군민들이 행정업무, 관광, 생활민원 등 궁금하고 필요한 정보를 전화 한 통으로 민원을 신청하면 전담공무원이 상담, 안내, 중계 등을 통해 민원처리를 직접 완료해 통보해 주는 제도다.원콜 서비스는 일부 지자체와 관공서에서 시행하고 있으나 지역 내 모든 관공서와 연결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겻은 달성군이 전국 최초로 시도하는 것이다.강 예비후보는 "센터에 전문 공무원뿐 아니라 퇴직공무원, 단기근로자를 배치해 지역의 고용창출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며 "원콜 서비스센터가 군민에게 보다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센터 명칭을 공모해 군민들도 스스로 행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이어 “달성군 원콜 서비스센터의 운영은 대한민국 민원행정의 획기적 쇄신이 될 것”이라며 “군민들의 피부에 와 닿는, 진정으로 군민을 위하는 행정을 펼치는 지도자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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