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달성군 (재)현풍현암장학회가 지난 2일 '제14회 현풍현암장학회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이날 수여식에서는 생활환경이 어려운 학생 중 학업 성적이 우수한 지역출신 대학생 5명에게 각 500만원씩 총 25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유판호 현풍현암장학회 이사는 “우리나라 발전의 기본적인 원천은 교육에 있다"며 "장학생 여러분이 큰 꿈을 이뤄 인재로 성장해 우리나라를 이끌어가는 자랑스러운 달성인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나호영 현풍읍장은 “현암장학회는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성공을 이룩한 김징완 이사장의 정신이 이어져 의미를 더하고 있다"며 "장학생들은 학업에 정진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사람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현풍현암장학회는 장학기금 13억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100명의 학생에게 총 4억4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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