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택 구미시장 예비후보는 지난 6일 구미 야은로에 소재한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고 힘찬 출발을 외치며 본격적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날 개소식은 김 예비후보의 가족과 지인, 지지하는 시민, 국민의 힘 당원등 400여 명이 참석해 격려와 응원을 했다.행사는 윤 당선인 인수위 원희룡 기획위원장, 조경태 국민의힘 부산 사하구 을 국회의원이 영상으로 축하 메시지를 전했고, 구미 갑, 을 당협 수석부위원장과 최경호 (사)대한노인회 구미시지회장, 박동진 박정희 대통령 생가보존회장 등이 참석했다.김 예비후보는 “경북 중심도시 구미를 만들고, 방위산업을 포함한 양질의 일자리 5만개를 만들어 내겠다” 며  “10년을 준비해 일만 하는 구미시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 예비후보의 성장기와 구미시장 출사표를 던진 이유 등을 담은 영상으로 선보이며 지지해 주길 호소했다.
 
선거사무소 안 한쪽 벽면에는 김영택의 10가지 약속이란 내용으로 10대공약을 내걸어 눈길을 끌었다.
 
‘행복 구미 건설’ 10대 공약으로▲스포츠, 레저 1000만 관광시대 ▲명품교육도시 ▲100년을 내다보는 명품도시계획 ▲여성과 아이가 행복한 구미시 ▲사회적 약자가 함께 행복한 행복 도시 ▲청년들의 꿈과 희망의 도시 ▲첨단산업 기능이 갖춘 공항 복합도시 개발 ▲복합 쇼핑센타▲통합 신공항과 KTX 구미역과 동구미역을 중심으로 새로운 강동시대 등을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는 “구미시민과 함께 반드시 새로운 구미를 재건하겠다”며 “간절함이 바람이 되고 또 바람이 되어 구미의 새로운 변화와 구미의 미래가 밝혀 질 것”이라고 말했다.아울러 지역 청년 지지자는 희망을 담은 빨간색 운동화를 건냈다. 그는 “김 예비후보가 운동화 끈 꽉! 잘 묶어서 끝까지 최선을 다해 뛰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영택 예비후보는 구미 인동 출신으로 인동초, 인동중, 달성고, 경북대 고고인류학을 전공했다. 2006년 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경북도 도의원에 당선된 후 이철우 경북도지사에 발탁돼 경북도 정무실장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