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성매매로부터 안전한 사회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유해정보를 집중 감시, 신고활동을 하는 시민감시단을 모집한다.2004년 성매매방지법 제정으로 문을 연 대구시 여성회관 민들레상담소는 대구시 직영시설로 성매매피해여성들을 긴급 구조하고 보호하며 자활을 돕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민들레상담소는 온라인상의 다변화된 신종 성매매에 선제적 대응과 안전한 디지털 환경 조성을 위해 시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시민감시단을 모집·운영한다. 신청은 만 19세 이상 대구 소재 대학생, 직장인 등 성매매 방지 활동에 관심이 있는 시민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총 15명 선발할 계획이다.주요 활동은 인터넷상의 성매매 알선 및 광고 사이트 등 불법 유해 정보를 집중 감시하고 모니터링 보고서를 작성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신고하는 역할을 한다.시민감시단원으로 선발될 경우 ▲대구시 디지털시민감시단 대구시장 위촉장 수여 ▲봉사활동 시간인정 ▲활동실적에 따라 우수활동자 선정 시 문화상품권 등 지급 ▲시민감시단원 대상으로 소진방지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홈페이에서 지원신청서 등 서식을 내려 받아 오는 15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