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달성군수 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조성제 예비후보가 7일 "소통과 협치로 살아 숨쉬는 역동적인 달성 군민 행복시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조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국민의힘 대구시당에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자 공천신청서를 접수하고 달성군의 미래 발전을 위한 생활권역별 공약을 발표했다.그는 "달성군을 3개의 권역으로 상호 연계하는 사회·경제 인적 네트워크, 교통망, 정보망 구축을 통해 지역별 불균형과 격차를 해소하고자 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권역별 세부 공약을 보면 중부권(화원·옥포·논공)에는 ▲대구교도소 후적지 개발 ▲운전면허 시험장 테마파크 개발 ▲위천 낙동강변 파크 골프장, 체육시설 조성 등을 약속했다.남부권(현풍·유가·구지·가창)은 ▲제2 대구의료원 유치·응급환자 지원센터 설립 ▲DGIST 연계 영재교육원 설립 ▲전통 테마·휴양 레저 관광단지 조성을, 북부권(다사·하빈)은 ▲행정복합타운(청소년 문화센터·어린이 돌봄센터) 건립 ▲여자고등학교 신설 ▲재활산업단지 조성 등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