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체육시설사업소는 종합스포츠센터를 지난 4일 재개관했다.정부방침으로 4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로 인해 휴관했던 종합스포츠센터를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재개관한 것이다.특히 이번 개관에는 지난 운영방식과 달리, 60세 미만 출생연도에 따른 홀짝제와 백신패스를 폐지해 모든 영천시민의 매일 입장이 가능하다. 그러나 거리두기가 완전히 해제된 것이 아니므로 관외 거주자는 입장이 제한된다.또한 코로나19 발생 이후 계속 중단됐던 수영 강습이 운영되면서 시민들이 강습을 받을 수 있다. 다만, 현재는 연수반만 선제 시행을 하고 있으며 거리두기의 해제 여부에 따라 점차적으로 강습반을 늘일 예정이다.최기문 영천시장은 “코로나19로 휴관됐던 종합스포츠센터를 재개관하여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게 되어 다행이며, 시설방역에 힘써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