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오는 21일 오후 7시 의성군립도서관에서 ‘90년생이 온다’ 저자 임홍택 작가를 초청해 북 토크 강연을 개최한다. 임홍택 작가는 베스트셀러 ‘90년생이 온다’의 저자로 이전 세대와는 다른 90년대생 문화를 처음으로 집중 조명해 큰 화제가 되었다. 이번 강연에서는 밀레니얼 세대와 함께 공존하는 법이라는 주제로, 90년생만의 독특한 가치관과 행동양식을 이해하고 변화하는 세상에서 함께 나아갈 방향에서 고민하는 시간을 갖는다. 강연 신청은 18일까지 의성군립도서관 방문하거나 전화(☎861-2715), 의성군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며 50명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세대 간 불통을 느낀 기성세대와 90년생 모두 한자리에 모여 공감할 수 있는 자리이다”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상호존중과 신뢰를 쌓는 지역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의성군립도서관 홈페이지(www.usc.go.kr/lib)를 참고하거나 군립도서관 전화문의(☎830-6957)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