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달성군이 현풍 교통문화파크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군은 지난 1월 140억원을 들여 현풍읍 성하리 459번지일대 2만6898㎡ 부지에 현풍 교통문화파크 조성공사를 착공했다. 오는 2023년 4월 준공을 예정하고 있다.현풍 교통문화파크에는 각종 문화행사가 가능한 잔디광장을 비롯해 노을전망대, 깨비가든, 초화원, 산책로 등이 조성된다.또 공영주차장, 간이시외버스정류장 등이 마련돼 주변 교통 환경과 경관이 크게 개선되고 현풍 백년도깨비 시장 및 현풍도심으로의 접근성을 높여 경제적인 파급효과를 클 것으로 기대된다.김문오 달성군수는 “현풍 교통문화파크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상대적으로 낙후된 현풍읍 구도심의 도시기반 여건과 도시환경 개선에 큰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