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DIP)이 지역기업의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확장현실(XR)·메타버스 기술을 융합한 콘텐츠 개발지원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시는 지역기업의 비즈니스 모델 발굴과 신시장의 선도적 진입을 위해 확장현실(XR)·확장가상세계(메타버스)를 산업에 융합한 4개 분야 12개 과제에 대한 개발을 지원한다.또 대구VRAR제작거점센터 운영을 통해 지역 확장현실(XR)기술 지원을 위한 테스트베드 운영, 콘텐츠 제작지원, 기업 판로지원 등 관련 산업의 지역거점센터로서의 역할도 수행할 예정이다.지원 분야로 ▲수요처 연계형 확장현실(XR) 융합 콘텐츠 실증 개발지원 ▲메타버스 비즈니스 전환 개발지원 ▲메타버스 요소기술 고도화 개발지원 ▲초기 메타버스 기업 디딤돌 개발지원 등 총 4개 분야로 진행 중이다.수요처 연계형 XR 융합콘텐츠 실증 개발지원 분야는 지역특화분야(의료, 자동차, 물, 에너지, 로봇, 스마트시티)와 연계한 융합형 XR 콘텐츠 개발을 지원하며 개발된 콘텐츠 및 서비스는 수요처를 반드시 연계해 실증을 위한 테스트베드 발굴이 가시화 돼야한다. 총 5개 과제당 최대 9000만원씩 지원할 계획이다.메타버스 비즈니스 전환 개발지원 분야는 기존 보유 지식 재산(IP, 솔루션, 콘텐츠 등)의 메타버스로 비즈니스 모델 전환을 위한 콘텐츠 개발 및 제작 지원이다. 총 2개 과제당 8000만원씩 지원할 계획이다. 메타버스 요소기술 고도화 개발지원 분야는 메타버스 플랫폼에 적용 가능한 첨단기술(AI, 블록체인, NFT 등) 융합 서비스 및 요소 기술 개발 및 고도화를 지원한다. 총 2개 과제당 8000만원씩 지원할 계획이다. 이승대 시 혁신성장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성장 가능성 있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과제를 발굴해 지원함으로써 지역기업의 메타버스 선도사업 진출 및 비즈니스 영역 확장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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