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장에 출마한 국민의힘 김재원 예비후보를 향한 지진 선언이 잇따르고 있다.13일 김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 따르면 이날 달서구 지역 아동센터장 30여명은 김 예비후보 선거사무소를 찾아 아동돌봄에 대한 간담회를 열고 지지선언을 했다. 이들은 간담회에서 돌봄 종사자 추가 인력 배치와 사회복지종사자 임금 체계 안정 등을 요청했다. 김 예비후보는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사회복지 종사자 여러분들께서 좋은 환경을 만들어 달라"며 "여러분의 처우가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전날 배영식 전 국회의원, 김주환 전 중구청장, 중구 출신 시·구의원 등 중구 구민 200여명과 국민의힘 대구시당 청년위원회 50여명도 선거사무소를 찾아 지지선언을 했다. 김주환 전 중구청장은 “윤석열 대통령과 손을 맞잡고 대구지역의 산적한 문제를 해결하고 대구의 영광을 반드시 찾아올 사람은 김재원 예비후보”라며 “사심 없이 각종 현안을 챙기고 열정적으로 지역을 거듭나게 할 수 있는 능력 있는 후보”라고 치켜올렸다.청년위원회 50여명은 선거사무소를 방문해 1시간여 넘게 김 예비후보와 청년 현안 관련 간담회를 가지도 했다.청년 정치인, 청년 사업가 등 다양한 직함을 가진 이들은 김 예비후보와의 허심탄회한 질의응답을 통해 청년들의 고민과 활로에 대한 질문을 쏟아냈고 김 예비후보는 차기 시장 후보로서 준비된 정책들과 평소 생각들을 가감 없이 답변했다.참석한 한 청년은 “김재원 후보가 청년 정책을 잘 펼쳐 대구를 떠나간 청년들이 다시 찾아오고 다시 대구의 활력을 되찾기를 바란다”고 전했다.3W-대구장애인 추진연대는 집행부의 코로나 확진으로 인해 온라인 지지선언으로 대신했다. 추진연대는 지지선언에서 "장애 문제를 사회공동정책으로 추진하고 미래지향적 장애인 정책을 펴고 문턱 없는 청사 이전을 추진하며 장애인 스포츠를 사랑하는 김재원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