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코로나 장기화로 인한 치매 가족과 보호자의 우울감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4월부터 치매가족 힐링프로그램인 '休 [휴], 안심공방'을 운영하고 있다.
 
힐링프로그램은 등록된 치매가족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미술, 운동, 원예, 나들이 등 특성에 맞게 자율적으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칠곡숲체원의 ‘2022년 나눔의 숲 캠프’와 연계해 진행되며 네이버밴드 ‘[경북] 칠곡군 헤아림 가족교실’에서 비대면으로 참여자와 온라인으로 소통한다.
 
참여자에게 스마트폰을 활용한 온라인 프로그램 참여방법 교육과 힐링꾸러미(냄비받침대 만들기 키트, 치매 정보책)를 제공하고 치매가족 온라인 소통공간에 프로그램 및 DIY제작방법 안내를 라이브 방송으로 시행, 치매예방법과 운동법 등 치매와 관련된 여러 가지 정보를 제공한다.
권정희 보건소장은 “치매가족 및 보호자의 돌봄 부담과 우울감,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야 할 것” 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