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새마을회는 14일 평생학습관 우석홀에서 제18대 영천시새마을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이날 취임식에는 새마을지도자와 각 유관기관·사회단체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취임을 축하했으며, 취임식은 식전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새마을기 이양, 취임사와 격려사, 시루떡 절단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새로 취임한 한세현 회장은 2012년부터 새마을회에 몸담아 직장공장새마을운동영천시협의회와 새마을문고영천시지부 회장을 역임하며, 10여 년 동안 봉사활동을 펼쳐왔고, 경북도지사 표창, 대통령 표창 등 각종 상을 수상했다.한세현 회장은 “영천시새마을회는 전임 회장들과 새마을가족들의 봉사와 열정으로 지금까지 이어져 온 역사 깊은 단체다. 앞으로도 새마을지도자들이 사명감과 긍지를 갖고 지역사회봉사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이끌어 나가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새로 취임하신 한세현 새마을회장님께 다시 한번 축하의 인사를 전하며, 회장님을 중심으로 영천시새마을회가 지역사회 발전에 구심점으로서의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