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죽변항 개항 100주년 수협 창립 60주년을 앞두고 죽변수산업협동조합은 죽변수산물 유통복합센터건립을 위해 지난 15일 첫삽을 뜨는 착공식을 가졌다.죽변수산물 유통복합센터는 2023년 6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착공식에는 울진군수, 도의원, 군의원, 수협중앙회 전국 수협조합장, 한울본부장. 수협관계자, 조합원 등이 참석했다.조학형 죽변수협장은 개회사에 "동해안에서 제일 큰 연안항인 죽변항을 2023년 6월에 완공해 최고의 명품항을 만들겠다"는 힘찬 포부와 출발을 선언했다.전찬걸 울진군수는 축사에서 "행정력을 총 동원해 잿물 등 2차로 예상되는 해양수산 피해를 막는데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했다.죽변유통센터 건립은 죽변항 어판장 부지에 연면적 1800평, 건축면적 860평, 지상 4층 규모로 총예산은 180억원(지역발전 특별회계 120억, 도비 23억 8000, 군비 10억, 자부담 14억5000)이다.죽변유통센터를 완공해 지역주민 소득증대와 국립해양과학관 스카이레일바이크, 수산물축제를 연계해 새로운 관광명소로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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