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북구보건소가 관내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메뉴 개선, 밀키트 개발 등 외식경영컨설팅 지원사업을 벌인다.신청대상은 영업신고일로부터 6개월이 경과된 일반음식점으로 영업주 관내 거주 여부, 영업주 참여의지 등 심사기준에 따라 10곳 정도 선정한다.호프, 소주방 등 주점 형태 일반음식점과 최근 1년 내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 프랜차이즈 직영·가맹 등록업소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19일부터 5월 6일까지 북구보건소 위생과 식품위생팀으로 방문 접수만 가능하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 사업을 통해 새로운 외식스타일에 맞춰 주민들에게 인기있는 음식점 발굴 및 주문 배달·온라인 판매 등을 통해 코로나19에 지친 북구지역 외식산업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북구보건소는 또 관내 다둥이 가족을 위한 ‘다둥이 차량 렌탈 지원사업’ 대상을 확대 운영한다.이 사업은 북구 거주 네자녀 이상 가정에 차량(7~12인승)과 카시트를 무상지원해 가족의 여가 활동을 지원한다. 올해는 기존 만 6세 이하에서 만 10세 이하 자녀 1명 이상을 둔 가정으로 확대한다.신청은 북구보건소 건강증진과로 구비서류를 준비해 이용일 최소 일주일 전까지 하면 된다. 이용자로 선정되면 렌트업체에서 최대 4일간 차량과 카시트를 무료로 제공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