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는 전국에서 세 번째로 큰 인구 57만의 거대 자치구로 휼륭한 관광 자원과 국제적인 산업단지 등 무한한 성장 잠재력을 가진 지역입니다. 달서구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지역을 누구보다 잘 아는 '일 잘하고 힘있는 구청장'이 필요합니다"대구달서구청장에 출마한 국민의힘 안대국 예비후보는 "경륜과 역량을 겸비한 구청장은 추진력부터 다르다는 것을 직접 증명해 보이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 출마를 결심하게 된 까닭은?- 갈수록 인구는 줄어들고 생산력 둔화와 일자리 감소가 이어지며 지역 경제는 어려움에 처했다. 이러한 위기를 딛고 재도약하기 위해서는 결단력 있는 ‘변화'와 ‘혁신'이 필요한다. 주민과 소통이 잘 되고 능력 있는 인물이 구청장이 돼야만 달서구를 대구의 중심으로 재도약 시킬 수 있고 그 적임자가 바로 저라고 생각해 출마하게 됐다. 최근 지역 언론사에서 실시한 2번의 여론조사 결과에서 현 구청장의 교체지수는 절반에 육박했다. 이는 달서구민들이 ‘새로운 인물’에게 기대와 희망을 걸고 있는 방증이다. 저는 누구보다 지역을 잘 아는 경험 있고 실력 있는 준비된 구청장이라고 자부한다.
▶ 자신만이 가지고 있는 경쟁력을 설명하자면?젊은 시절 사업 경험으로 실무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전문성을 갖췄고 그것을 행정에 바로 적용시킬 역량 또한 지난 8년간 기초의회의 경험으로 키워왔다. 특히 제가 발의했던 ‘지역상품 우선구매 조례’는 지역 경제에 큰 활기를 불어넣었고, ‘여론조사 조례’는 구청의 중요 정책 결정 과정에서 주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함으로써 행정 과정이 더욱 민주적으로 바뀌었다. 이런 것들이 곧 구민들이 잘 살 수 있는 ‘실질 행정’ 아니겠는가. 구의원 시절부터 늘 현장에서 직접 보고, 듣고, 경험해 행정에 즉각 반영시키는 것을 가장 중요시 여겨왔다. 언제나 구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행동하는 ‘내 곁의 구청장'이 되겠다.
▶ 가장 시급한 지역구 현안과 개선 및 해결방안은?-대구시청 신청사를 성공적으로 유치시켜 달서구를 명실상부한 대구의 중심으로 만들어내겠다. 도시재생뉴딜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일대의 정주여건을 개선해 현재 주민들이 겪는 불편을 최소화하고 지역 경제를 보다 활성화시키겠다. 현재 대구 내 다문화 가정의 36%가 달서구에 살고 있다. 미흡한 다문화 복지교육을 대대적으로 개편해 다문화 가족이 더욱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겠다. 교통 및 주차공간 확보를 위한 노외주차장 및 방범용 CCTV를 추가적으로 설치해 주민의 안전과 편의를 높이겠다.
▶ 핵심공약은?- 달서구 발전을 위한 공약으로 ▲월배차량기지 후적지에 문화공원·복합시설 조성 ▲대명유수지-달성습지-금호강변 잇는 관광벨트 조성 ▲성서 행정타운부지 내에 관공서·문화예술기반 시설 확충 ▲교육 특구 조성 및 출산·보육정책 확대 ▲노인 복지 증진 계획 수립으로 어르신 돌봄 서비스 강화, 요양·간병·생활지원 등의 서비스 접근성 개선 등을 추진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