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한국 대구서구청장이 6·1 지방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3선 도전에 나섰다.류 청장은 "지난 8년간 구청장으로서 지역의 해묵은 난제들을 해결하고 서구의 더 큰 발전을 위해 구민들과 함께 희망을 키워왔다"고 밝혔다.이어 "부족한 도시기반 시설과 교육·문화·복지 시설을 확충하고 구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인프라를 조성했다"며 "특히 지난달 31일에는 지역민들의 오랜 숙원인 서대구역이 개통되고 역세권 개발이 추진되면서 대구 발전의 중심축으로 발돋움하게 됐다"고 자평했다.류 청장은 “그동안 지역 국회의원과 대구시, 중앙부처와 긴밀하게 협조해 수많은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며 "향후 5년은 새로운 서대구 시대를 열어가는 중차대한 시기"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지역의 주요 현안과 미래성장동력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서는 행정의 연속성과 능력있는 사람이 필요하다"며 "지금까지의 경험과 노하우, 지역의 모든 역량을 결집해 서구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류 청장은 주요 공약 사항으로 ▲쾌적하고 편리한 주거환경 기반 확충 ▲서대구 역세권 개발 ▲안전 및 건강 도시 조성 ▲공원 녹지 및 대기 환경 개선 ▲계층별 촘촘한 복지인프라 조성 ▲교육·생활체육 기반 확충 ▲찾아가는 열린구청장실 운영 등을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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