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윤경희 청송군수 예비후보는 19일 1500여명의 지지자들이 모인 가운데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윤 예비후보는 “군민과 희노애락을 함께하면서 일등 청송군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밝히고 ‘군민께 드리는 약속’을 발표했다.각 분야별 약속을 보면 ▲농업 분야 : 활력이 가득한 희망농업 구현 ▲복지·교육 분야 : 군민의 삶을 책임지는 포용복지 실현 ▲문화관광 분야 : 주민참여형 생태관광도시 도약 ▲ 지역경제 분야 :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공간 조성으로 지방소멸 위기 극복 ▲군민 중심의 공감 소통 강화로 감동행정 실현 등을 약속했다.이날 개소식에서 이광호 청송군의회 의장은 축사를 통해 “군민들을 섬기고 새로운 청송을 위해 한번 더 압승할 수 있도록 군민 모두 윤 예비후보를 지지해 달라“고 말했다.이어 윤시오 파평 윤씨 안동시 종친회장이 윤경희 예비후보자의 이름으로 지은 사자성어 액자를 전달했다. 종친회장이 전달한 사자성어 글귀는 '경공희읍' 이란 문구로 군민을 공경하고 정성스럽게 섬기라는 뜻으로 알려졌다. 이 글귀는 율강 김부경 선생이 썻다.김부경 선생은 앞서 윤석열 대통령당선인이 안동에 왔을 때 글귀를 선물한 서예가이다.윤 예비후보는 개소식을 마친 후 사무실 밖에서 사무실이 협소하여 미처 참석하지 못한 지지자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며 전폭적인 지지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