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청소년센터가 지난 16일 달성군청소년기자단 발대식 갖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기자단은 관내 만 13~24세 청소년 10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위촉장 수여, 활동 안내, 청소년 기자단을 위한 취재기자 작성을 주제로 전문교육도 진행됐다. 청소년기자단은 전문교육 및 방송국 체험 교육을 통해 전문적인 지식을 습득하고 언론인에 대한 진로를 체험할 예정이다. 달성군 문화 소개, 달성군 축제 및 행사 취재, SNS 콘텐츠제작 등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취재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활동 성과는 카드 뉴스 및 영상 뉴스를 SNS를 통해 지역주민과 공유하며 청소년의 시각으로 해석한 자료들을 바탕으로 연간 발행물을 발간할 계획이다. 센터 신성진 관장은 “기자단 활동을 통해 달성군을 청소년의 눈높이로 널리 알려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달성군의 청소년이 건강한 지역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