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신천지자원봉사단이 18일 경주시도서관 앞 주차장에서 ‘사랑의 헌혈 릴레이’ 캠페인을 벌였다.하루 수십 만 명의 코로나 확진자 발생으로 헌혈의 집 방문자가 감소하고 단체헌혈 취소가 급증해 적정 혈액 보유량이 5일에 미치지 못하는 3~4일분으로 혈액수급위기 ‘주의’ 단계에 근접한 상태다.   이 같은 상항에서 신천지자원봉사단은 18일부터 30일까지 전국적으로 6000명 규모의 헌혈참여 행사를 진행한다.원활한 혈액수급을 위해선 하루 평균 5400명 이상의 헌혈이 필요하나, 최근 한 달 간 헌혈자수는 일평균 4400명 수준으로 매일 1000명 이상의 헌혈자가 부족한 상황이다.   신천지자원봉사단 관계자는 "이번 봉사단의 단체헌혈이 혈액수급 위기를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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