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옥곡동 소재 한올면옥 본점(대표 심상일)은 21일 사업장을 개업하면서 받은 백미 10kg 67포(170만 원 상당)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서부1동, 남부동)에 각각 기탁했다.심상일 대표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이 있을 지역 내 주민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하게 되었다”며 “이웃을 돌아보고 나눔을 실천하며 성장하는 사업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기부 의사를 밝혔다.이에 정원엽 서부1동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잊지 않고 나눔과 봉사의 정신을 실천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해주신 백미는 기부자의 따뜻한 정성과 마음을 담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