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남구가 최근 ‘메타버스 남구 파일럿 프로젝트’ 추진을 통해 4차산업혁명 초연결사회 행정서비스 제공을 준비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직원들에게 메타버스 운영의 경험치를 먼저 쌓게 한 후 앞으로 메타버스 기반 행정서비스를 보다 신속하고 편리하게 제공하기 위한 시범사업이다.1부서 1메타버스 사업, '직원 메타버스 실무교육', '메타버스 행정복지센터 오픈 및 시범서비스 운영'등이 포함돼 있다.이에 지난 12일에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메타버스의 이해 및 행정업무 활용방안’이란 주제로 현재 메타버스, NFT의 주요동향 및 행정 사례 등을 소개하는 실무 교육을 했다. 교육에 참여한 직원들이 직접 메타버스 플랫폼을 실습하고 체험하며 행정업무 도입 시 유의점 및 활용방안에 대해 질의 응답하는 등 앞으로 메타버스 활용에 대해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최근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4차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번 시범사업이 공무원과 주민들 간 공감대 형성을 통해 혁신적 소통 창구를 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