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지선 대구] 최재훈 달성군수 예비후보, 의료보건 공약

대구달성군수에 출마한 국민의힘 최재훈 예비후보가 21일 "모두가 건강한 달성을 만들겠다"며 보건의료서비스 공약을 내놓았다.최 예비후보는 ▲종합병원 유치·설립 ▲365일 24시간 응급실운영 통한 의료안전망 확대 ▲어르신 위한 ‘이동건강버스’ 운영 등으로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고 밝혔다.공약에 따르면 테크노폴리스 내 종합병원 유치·설립으로 각종 응급상황 발생 시 치료 대응력 향상, 심·뇌혈관 질환자의 골든타임 확보 등으로 의료안전망을 강화한다. 또 종합병원이 건립되기 전까지 달성군 내 365일 24시간 전문의가 상주하는 응급실 의료서비스 체계를 구축한다. 현재 달성군 남부권역에는 응급실이 없어 지역주민들이 타 구로 나가야 하는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다.&nbsp;이와 함께 어르신을 위한 이동건강버스 ‘달성건강빵빵이’를 운영한다. 이 사업은 달성군 내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기 등 건강검진 장비를 갖춘 건강버스가 지역 곳곳에 계신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무료로 진료 및 상담, 사후 관리 등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며&nbsp;달성보건소, 복지관, 재가복지노인시설, 재활시설 등과도 연계해 맞춤형 건강상담과 진단만성질환자 심층 상담지원은 물론 치매예방 등의 건강관리 자료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최 예비후보는 달성의 의료체계 발전을 위해 ▲의료취약지역 위탁병원 확충 ▲어르신 국가예방접종 대상 종류 확대 ▲공공산후조리원설립 추진 등도 제시했다.최 예비후보는 “달성군민 누구나 더 신속하게, 더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대형 종합병원 건립과 함께 관내 응급의료체계를 강화·발전시킬 것”이라며 “대구시 의료기관 등과도 적극 협조해 달성군 보건의료 수준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