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구가 ‘2021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전국 기초지자체 1위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행정안전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548개 기관을 대상으로 공공데이터 제공과 운영실태를 평가, 지난해 국민이 공공데이터를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관리 및 제공에 노력한 기관을 발표했다. 서구는 기초자치단체 중 최고점인 100점을 받아 1위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그 결과 국무총리상 표창과 재정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5000만원을 확보했다.서구는 공공데이터 개방을 위한 자체 전수조사, 대국민 설문조사, 정보통신업체의 공공데이터 수요 파악, 타 기관과의 업무협의 등을 통한 신규 데이터를 발굴해 관광명소 관련 비정형데이터 코로나19 등 사회현안 관련 데이터를 89건 신규로 개방한 부분이 우수한 사례로 인정돼 좋은 평가를 받았다.서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공공데이터 개방, 활용, 품질관리 등 공공데이터 업무를 적극 추진해 주민이 만족하며 활용할 수 있는 공공데이터를 확대 개방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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