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 5개 다문화단체가 지난 24일 국민의힘 강성환 달성군수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를 찾아 강 예비후보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이날 지지선언에는 한국다문화 체육회·다문화 협동조합·다문화 방범순찰대·필리핀교민회 해피글로벌센터·다문화 복지회 등에서 20여명이 참여했다. 한국다문화 체육회 이용대 협회장은 “늘 한결같이 솔선수범하는 강 예비후보의 모습은 우리들에게 긍지와 희망을 심어줬다"며 "다문화인들이 차별받지 않는 사회를 희망하며 강 예비후보가 내 삶을 바꿀 첫 번째 군수로 판단돼 지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이어 “다문화인들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공정한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에서 겪는 문제를 가장 적극적으로 잘 해결할 군수로 강 예비후보가 최고 적임자”라고 강조했다.이들은 강 예비후보와의 면담을 통해 다문화 가정의 어려움을 토로하며 현실적인 대책을 요구하면서 “다문화 가족들이 달성군에서 잘 정착해 한국 사람들과 더불어 살아나갈 수 있도록 더 좋은 정치를 해달라”고 당부했다.이에 강 예비후보는 “다문화가족들의 성공적인 정착은 물론 진정한 공존과 상생을 통해 다양성의 가치가 존중받는 행복한 달성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다문화 사회에 맞춰 자녀들에게 맞춤형 지원체계를 전폭적으로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