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이 교육부가 실시한 2022년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에서 평생학습도시로 재지정 됐다.
  평생학습도시에 대한 성과관리를 통해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성과평가와 환류체계 마련으로 평생학습도시 활성화를 위해 실시한 이번 재지정평가는 전국 182개 평생학습도시 중 광역단체 산하 44개 군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생학습도시 지정 후 만4년이 경과한 지자체를 대상으로 평생교육 추진체계, 사업운영, 사업성과 등 3개 영역을 중심으로 평생학습도시 사업 전반에 관한 사항을 점검한 이번 평가에서 칠곡군은 계층·세대 간 포용적 평생교육 추진체계와 평생교육과 지역문화 콘텐츠의 연계 노력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칠곡군은 2004년 평생학습도시 선정 이후, 전국지방자치단체 최초 학점은행제 평가인정기관인 칠곡 평생학습대학 운영, 칠곡할매글꼴로 유명한 성인문해교육, 학습공동체 인문학마을 등에 기초해 지난해 전국평생학습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평생학습 선도도시로서의 역할을 수행해왔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접근성 높은 평생교육 환경 구축은 물론 지속가능한 평생교육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