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동구청장에 출마한 국민의힘 차수환 예비후보가 26일 첨복단지와 팔공산을 연계한 세계적인 체류형 의료타운’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차 예비후보는 “국내최고로 조성된 첨단의료복합단지의 의료연구개발 인프라와 대구의 의료관광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해 첨복단지 인근 팔공산 초례봉 일대에 수술과 치료뿐만 아니라 회복, 힐링 등 장기의료관광을 할 수 있는 30만제곱미터 규모의 쳬류형 의료타운을 조성할 것"이라고 공약했다.그는 "이를 위해 현대아산병원과 삼성병원 등 국내최고의 종합병원과 전문병원 산학융합센터를 유치하겠다"며 "민, 관 공동출자를 통한 제3섹터 개발방식으로 팔공산의 대자연을 품은 고급휴양시설과 재활승마 서비스가 제공되는 힐링가든을 만들겠다"고 말했다.이어 "종합병원이 있는 체류형 의료타운 조성으로 대구의 의료서비스수준 제고는 물론 첨복단지 임상시험 신약생산센터의 획기적인 도약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