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코로나 이후 높아진 청소년들의 불안·우울·학업 스트레스로부터 정신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찾아가는 청소년 집단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27일 서구에 따르면 지난 15일 서구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 참여 청소년 53명, 22일 대구시청소년문화의집 꼼지락발전소 방과후아카데미 참여 청소년 33명을 대상으로 2차례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위기청소년을 조기발견하고 문제 해결 및 예방을 위한 개인상담, 지역사회 연계기관 안내 및 교육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신민호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가지고 있는 심리적 불안·위험요인을 파악한 후 청소년 수련시설 및 교육기관 등과 연계해 건강한 삶을 영위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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