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이달 22일부터 28일까지 ‘제14회 기후변화주간’으로 정해 올해 기후주간의 메시지인 '지구를 위한 실천-바로 지금, 나부터! 2050 탄소중립'이라는 주제로 기후변화주간 홍보 캠페인 지구를 위한 10분 소등행사를 진행 중에 있다.27일 구미 인동네거리에서 구미시‧서부 환경 기술인협회‧녹색기업 협의회 구미지부 등 20여 명이 참여해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탄소중립 기후행동 실천을 홍보하는 캠페인을 전개했다. 지구의 날인 지난 22일은 오후 8시부터 10분간 전국적으로 동시에 실시한 '지구를 위한 10분 소등행사'로 지역 공공기관과 Yes구미타워 등을 대상으로 참여했다.   올해는 서부환경 기술인협회, 대구‧경북녹색기업협의회도 참여해 각 사업장의 소등행사도 함께 진행하고 공동주택 등 일반 시민은 각 가정에서 실내조명을 소등하고 전기제품 등의 사용을 10분 동안 멈추는 등으로 소등행사에 참여했다.   탄소중립 기후행동 실천에 관한 내용으로는 ▲대중교통과 전기‧수소차부터 시작하는 친환경 이동 ▲새‧재활용부터 시작하는 순환경제 ‣내 나무 심기부터 시작하는 탄소흡수 숲 ▲전기 절약부터 시작하는 에너지 전환 ▲저탄소제품 구매부터 시작하는 저탄소 산업화 등 5대 기후행동이 있다.   송조호 환경정책과장은 “나부터 시작되는 탄소중립 기후행동의 작은 실천이 기후변화로부터 자연과 환경을 보호하고, 미래세대에 쾌적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물려 줄 수 있는 방법이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시는 캠페인과 더불어 소통과 공감부터 시작하는 탄소중립 문화를 생활 속에 자리 잡게 하기위해 5월~10월 간 찾아가는 녹색생활 실천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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