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이 6·1 지방선거 재선 도전에 나섰다.조 구청장은 27일 오후 5시 대구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남구의 더 큰 발전을 위해 도전하게 됐다"며 출마를 선언했다.조 구청장은 "4년 동안 남구민들과 남구 발전을 위해 열정을 다했다고 생각하지만 아직 일이 많이 남아있다"며 "더 큰 프로젝트를 준비했는데 이를 통해 구민들을 위해 봉사하겠다"고 밝혔다.조 구청장은 앞산 네거리 인근에 선거 사무실을 마련할 예정이다. 개소식은 오는 30일 오후 3시 열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