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청, '제100회 어린이날·가정의 달' 기념 행사 마련

대구시교육청이 제100회 어린이날과 가정의 달 기념 행사를 마련했다. &nbsp; 28일 대구교육청에 따르면&nbsp;‘나와 너와 우리, 모여서 놀자!(이하 나와서놀자)’는 교육청 산하 16개 기관에서 5월 중 이뤄지는 52개의 행사다.&nbsp; &nbsp; 학생과 가족 단위의 독서·공예·체육 체험, 전시·연극 관람, 선물 증정 이벤트 등이 다양하게 진행된다.대구창의융합교육원에서는 기후위기 의식 및 환경 소양향상을 위한 4개의 생태환경프로그램이 대구 녹색학습원에서 펼쳐진다. 대구창의융합교육원에서는 수학과학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nbsp; &nbsp; 대구민주시민교육센터에서는 어린이들이 민주시민교육을 잘 이해할 수 있는 모의국회 체험과 민주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가 전개 되며, 대구학생문화센터에서는 문화·예술에 관련된 체험과 공연관람이 다채롭게 준비돼 있다. &nbsp; 대구세계시민교육센터에서는 세계의 다양한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체험존이 운영된다.대구시유아교육진흥원은 가족이 모두 함께 할 수 있는 골목놀이와 실내체험 현장이벤트가 준비되돼 있으며, 대구팔공산수련원에는 가족단위 체육체험을 동구 지저동 체육체험학습장에 마련했다.&nbsp; &nbsp; 엑스코 서관2홀 및 대구교육박물관에서는 키즈엑스포 주관의 체험부스, 문화유산 만들기 등 다양한 가족단위 행사를 29일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또 9개의 대구시립도서관에서는 책놀이 활동, 연극 활동, 동극 공연, 인형 만들기 체험 등을 통해 어린이의 인문·예술적 소양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한편 5월 5일 어린이날에는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에서 대구시청, 대구교육청, 매일신문사가 주최하는 '제44회 어린이 큰잔치 행사'가 열린다.&nbsp; 강은희 교육감은 “대구 모든 가족들이 행복한 5월이 되기를 바라며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nbs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