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청년의 지속 가능한 경제활동을 지원하고 청년 유입과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은 청년에게 적합한 지역 일자리를 제공해 소득을 창출하는 지속가능한 경제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칠곡군은 행정안전부의 '2022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공모에 8개 사업이 선정돼 국비 11억원 포함 총 22억 원을 투입한다.
청년취업분야 사업으로 지역내 중소기업과 고졸청년 간 일자리 매칭 및 정착을 지원하는 '칠곡군 혁신기술인재 지역정착 지원사업' 등 3개 사업을 추진해 70여명의 청년일자리를 지원한다.
 
특히 경북형 사회적 경제일자리사업분야에 정착금 1인당 월 35만원 1년간 지급하며, 예산이 확보되면 2년간 지원하며 15세~39세까지 모집한다.
  또 청년창업분야 사업인 '칠곡군 청년창업자 희망날개 지원사업'은 신규 창업이 아닌 기존 청년창업자들의 지속 성장을 돕기 위해 7년 이내 기존창업자에게 창업성장지원금 1인당 1250만원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사회적경제분야 사업으로 '칠곡군 일경험+ 문화콘텐츠 전문인력양성 지원사업' 등 4개 사업을 추진해 사회적경제기업을 육성한다. 군은 지역주도형 일자리 농업, 산업분야에 일부사업 모집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