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구가 청소년마을운영단을 위해 대구한의대, 대구과학대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대구한의대 청소년교육상담학과와 대구과학대 아동청소년지도학과 학생들은 배치된 청소년전담지도사와 함께 멘토가 돼 서구청소년운영단의 활동을 돕는다.서구청소년운영단의 올해 공통주제는 ‘환경’이며 마을별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마을의 변화를 주도하고 발전을 이끌어 낼 예정이다.서구는 대구시 우리마을교육나눔 사업에 현재 14개동이 참여하고 있으며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만큼 청소년주도활동, 창의체험활동, 진로체험활동, 마을활동, 나눔봉사활동 등 5개 분야로 나눠 마을별 자율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고 있다.지난해는 151개 프로그램으로 445회 운영을 했다. 참여주민은 청소년 참여 횟수 5044명 주민 및 재능기부자 3267명 총 8311명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