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동구청장에 출마한 국민의힘 윤석준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 선언이 잇따르고 있다.최주원 전 경제국장 등 동구청 퇴직 공무원 10여명은 지난 28일 윤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이날 이들은 “윤 예비후보는 젊고 활기차게 동구를 이끌어 갈 수 있는 참신성과 역동적인 리더십을 지닌 후보”라며 “윤 후보는 주민을 섬기고 봉사하는 서번트 리더십을 통해 동구가 가야할 길을 명확하게 제시했다”고 지지 이유를 밝혔다.같은 날 대구인문사회대학도 윤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지난 2015년 설립된 대구인문사회대학은 인문학을 열망하는 대구지역 CEO로 구성됐으며 450명의 수료생을 배출시킨 시민대학이다.이날 지지 선언식에는 대구인문사회대학 김주순 이사장과 장영호 학장, 박호선 산악회장, 김규현 사무총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김주순 이사장은 “가장 모범적이면서 젊은 감각과 추진력을 가진 윤 후보는 인문학을 바탕으로 새로운 동구 발전 정책을 수립할 최고의 적임자로 기대된다”고 밝혔다.또 동구청년단체 회원 20여명도 이날 윤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하며 힘을 보탰다.동구청년단체 서형빈 대표는 “청년이 희망을 가질 수 있는 윤 후보의 동구 건설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며 “동구의 속사정을 가장 잘 알고 오랫동안 동구를 위해 꾸준히 봉사해 온 윤 후보의 교육 공약과 젊은 인구 유입 정책이 반드시 성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앞서 27일에는 사단법인 한국장애인MICE협회(이하 협회)가 윤 예비후보를 지지선언 했다.한국장애인MICE협회는 2016년 대구에서 설립해 현재 회원수 3000여명의 단체다. 이날 지지선언에는 협회 심만섭 회장을 비롯해 이사, 회원 등이 참석했다.협회는 “장애인 복지 현실은 우리가 예측할 수 없을 정도로 빠르게 변화하고 이러한 시대 변화에 따른 장애인 복지 환경과 장애인 정책 및 제도도 발전을 해야한다”며 “젊은 감성과 순발력으로 이러한 장애인 복지에 신경을 쓸 후보는 윤 후보 뿐"이라고 말했다.윤 예비후보는 “많은 분들의 지지에 어깨가 무겁다. 50년 넘게 동구에서 살아온 토박이로서 두 번의 시의원을 지낸 경험과 젊은 감각으로 동구를 모두가 살기 좋은 도시로 혁신적으로 바꾸겠다”며 “추진력 있게 일하는 모습으로 반드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