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가 지난달 30일 김광석 다시 그리기 길 야외콘서트홀에서 매마토(매월 마지막 토요일)사업의 하나로 버스커 공연을 열었다고 밝혔다. '음악이 있는 거리'라는 타이틀로 마련된 이날 행사는 중구문화원이 주관해 지난해에 이어 실력 있는 버스커들의 릴레이 공연으로 펼쳐졌다. 
 
느티나무, 오늘 뭐 듣지?, 돈테크만, just_band_5, 유진, 목요커, 최재관, 송병준 등 총 7팀이 출연해 힐링과 감동의 무대를 선보였다. 
중구 관계자는 “앞으로 코로나 이전의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해 주민들이 예술을 느끼고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공연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