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가 5만1131명을 기록했다.3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5만1131명 늘어 누적 1734만6753명이 됐다고 밝혔다.    감염경로는 국내발생 5만1086명, 해외유입이 45명이다. 이는 전주 대비 약 3만명가량 줄어든 수치다.국내발생 5만1086명의 지역별 확진자 수는 수도권 ▲서울8709명 ▲경기 1만1737명 ▲인천 2587명 등이고, 비수도권은 ▲부산 2870명 ▲대구 3246명 ▲대전 1663명 ▲울산 1195명 ▲세종 370명 ▲광주광역시 1435명 ▲ 제주 391명 등이다.위중증 환자는 417명을 기록하며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는 추세다. 지난주 평균 위중증 환자는 589명이었다.    전날 사망자수는 49명이다. 직전일 83명보다 34명 줄었다. 일주일 평균 사망자수도 97명으로 줄었다. 이날 연령별 사망자수는 80세 이상이 31명(63.27%), 70대 8명, 60대 5명, 50대 3명, 40대 2명이다. 전체 누적 사망자는 2만3007명으로 누적 치명률은 0.13%다.   코로나19 백신 2차접종까지 완료한 접종 완료율은 3일 0시 기준 86.8%로 누적 4454만9469명이다. 3차 접종 완료율은 전체 인구의 64.6%(누적 3312만5467명)다. 5∼11세 소아의 1차 접종률은 1.6%다. 4차 접종률은 4.4%로 60대 이상 연령층의 경우 인구 대비 15.7%가 4차 접종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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