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동구가 지역 일반고등학교를 명문 학교로 육성하기 위해 강동·대구동부·영신·정동·청구고에 교육경비 6억원을 지원했다고 3일 밝혔다.동구는 2019년부터 4년간 5개 학교에 2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학교시설을 현대화해, 진로 맞춤형 교육과 미래 역량을 길러주기 위한 학교별 특색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이와 함께 명문고 육성 사업과 연계해 5개 일반고를 대상으로 대구미래교육지구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진로진학지원센터를 운영해 학생들의 미래 설계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김태운 동구청장 직무대행은 “교육경쟁력 강화와 지역 인재 육성을 통해 학생, 학부모가 만족하는 명품교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