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중구노인복지관이 지난 2일 지역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의 건강을 위한 ‘중구건강대학’을 개강했다.중구에 따르면 개강식은 1부 한국대중음악치유사협회 현정화 회장의 즐거운 노래공연과 김상순 시인의 시낭송을 시작으로 중구노인복지관 홍보영상 시청, 중구건강대학 학사안내, ‘중구건강대학인의 자세’ 선서,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2부는 김창규 행정학박사의 ‘아름다운 나이듦’이라는 주제로 개강 특강이 이어졌다. 김창규 중구노인복지관장은 “인문학·건강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강의를 제공해 중구건강대학이 어르신들의 존엄과 주체적인 삶을 실현할 수 있는 든든한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구건강대학은 ’노년의 몸과 마음의 건강‘을 위해 1년 2학기 과정으로 운영된다. 매주 월 10시~12시 인문학과, 매주 목 10시~12시 힐링학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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