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지난 2일 상주시 청소년수련관과 상주시 평생학습관에서 ‘2022년 상주시 평생교육지도자 양성과정’과 ‘민주시민 소통 전문가 양성과정’을 각각 개강했다. ‘2022년 상주시 평생교육지도자 양성과정’은 평생학습을 이끌어갈 활동가를 양성하는 과정으로 5월 2일부터 7월 5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10회로 진행된다. 강사진은 양흥권 대구대학교 교수, 정영주 가톨릭상지대학교 교수, 정은희 경남대학교 교수 등 관련 분야 전문가와 김용재 경상북도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장 등을 비롯한 현장 전문가로 이루어졌으며 평생교육 실천 전략을 위한 다양한 강좌로 운영된다. 그리고 민주시민 소통 전문가 양성과정’은 2022년 경상북도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되어‘슬로리딩 독서지도사 양성’과‘하브루타지도사 3급 2급 양성’2개 과정이 운영되며, 5월 3일부터 6월 21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에 각 12회와 14회로 진행된다. 슬로리딩 독서지도사 양성과정은 책을 천천히 읽으면서 비판적 사고와 문제해결능력을 키우는 지도 방법이며, 하브루타 지도사 양성과정은 질문과 대화를 통해 토론하는 유대인 전통 학습법을 이론과 실습으로 배우는 과정으로 향후 전국 토론대회 심판 및 관련 분야 방과후 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전 과정은 수료 시 수료증이 발급되며, 수강생이 희망할 경우 소정의 검정을 거쳐 마을평생교육지도사 2급, 슬로리딩지도사 등 민간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다. 조점근 평생학습원장은 “코로나19 발생 감소 추세와 함께 다양한 학습형 일자리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개강하게 되어 기쁘며, 본 과정을 통해 우수한 평생학습 활동가가 배출됨은 물론 평생학습 저변 확대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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