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환경보호과는 문경돌리네습지 홍보용 포스터, 팜플렛 등을 제작해 경북지역 내·외 초·중학교 800개 학교에 배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코로나19 완화시점에 발맞춰 홍보물품을 제작해 배포했다. 문경시의 뛰어난 자연환경을 알리고 많은 학생과 학부모의 탐방을 유도해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산북면 굴봉산 정상부에 위치한 문경돌리네습지는 물이 고이기 힘든 석회암지대에 습지가 형성되어 있으며 논농사가 가능할 정도로 수량이 풍부하고 지질학적으로 매우 희귀한 지형으로써 2017년 6월 국가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되어 많은 학생이 체험과 배움의 장으로 제공되고 있다. 특히 문경시는 돌리네습지를 비롯한 다양한 암석과 복잡한 지질구조가 분포해 지질다양성이 우수하고 많은 역사문화와 관광자원을 보유해 2022년 1월에는 국가지질공원 후보지 신청을 하였으며, 인증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영숙 환경보호과장은 “이번 홍보물품 배포를 통하여 많은 학생과 학부모가 탐방토록 유도하고 뛰어난 자연환경에서 체험과 배움이 함께하는 문경돌리네습지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홍보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