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 지묘동 소재 대진금속사가 지난 2일 코로나19 위기가정을 위한 ‘씀씀이가 바른기업'에 가입했다.대진금속사 이성란 대표는 “아픔이 있고 도움이 필요한 곳에 언제든 달려가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분들과 함께하기 위해 해당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며 “지금은 소액이지만 ‘친환경-리사이클화방식의 ESG주석튜브용기’ 생산을 기반으로 발전해 나가 더 많은 곳에 봉사와 나눔을 행하는 올바른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부친부터 2대째 대를 이어오고 있는 대진금속사는 배터리, 프레스, 화장품 용기 등의 금속제품을 제조하고 있으며 최근 ESG경영에 맞춰 ‘친환경 주석튜브’를 주력 상품화하고 있다.한편 ‘씀씀이가 바른기업’은 대구시, 적십자 대구지사와 함께해 대구지역 위기가정을 돕는 기업 참여형 정기후원 프로그램이다. 후원금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지역 내 위기가정을 위해 사용되며 법정기부금으로 처리된다.